티스토리 뷰

화물 운송

군산 선유도 여행

화운사수 2021. 7. 12. 22:32

새만금방조제를 지나 선유도로 들어갔다.
생각해보니 새만금방조제는 생애 처음이다.
몽돌해변을 좋아해 몽돌 해변을 가보고 싶었다.

선유도 해변을 지나 몽돌 해변에 도착했다.
평소에 서해 해변은 동해나 남해보다 미관이 아름답지 않다는 편견을 갖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서해 해변도 이렇게 예쁘다니 감탄이 절로 나왔다.

오전에 갔더니 절벽을 따라 그늘도 있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바다를 바라보기도 좋았다.

구불8길의 반환점이라는 표지판이 서 있다.
한참을 몽돌과 바다를 구경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승현이네(현재는 경수니네)에서 회정식을 먹기로 했다. 아직 메뉴판은 이름이 바뀌지 않았다. 밖에 표지판에는 경수니네로 되어 있던데......

간장 새우

소라 물회
간재미 회무침

놀래미 회가 나왔는데 맛있고 신선했다.
먹다 보니 사진 찍는 걸 깜박할 정도로 맛있었다.
놀래미 매운탕도 맛있었는데 이것도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했다.

경수니네, 유람선 타는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전기차를 빌렸다.
3만원인데 5천원 할인해주셨다.

코끼리 바위에서

3인용으로 타고 다녔는데 속도 조절이 3단까지 가능해 최고 속도는 45정도까지 나오는 거 같다.
시원하게 바닷바람 쐬면서 돌아다니기는 좋은 거 같다.
장자도까지 넘어가는 큰 도로를 타니 더 시원하고 좋았다.
짚라인도 있었지만 전날 묵은 군산 모텔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서 잠을 제대로 못 잔 관계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선유도를 나왔다.
아름다운 섬 풍경과 해변,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선유도 여행 꼭 해 보시기를 추천드린다.

'화물 운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완주 소양 산속등대  (0) 2021.07.13
완주 동상 위봉폭포  (0) 2021.07.13
알뜰폰 스마텔  (0) 2021.07.08
노부스 엔진오일 교환  (0) 2021.07.07
운임 체불 해결한 썰(feat. 경찰민원포털)  (0) 2021.07.05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