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 운송 사업의 모든 것

교통안전공단 전북검사소를 다시 찾았다. 성능확인검사 기간이 시작되자 세라컴에서 전화가 왔다. 어디서 검사받을 지 물어보고 전북에서 한다니까 전북검사소 전화번호와 검사 받으러 갈 때 강제 재생을 한 번 하고 가는 방법을 알려주었다. 성능확인검사는 무조건 예약을 해야 해서 전북검사소에 전화하니 벌써 일정이 많이 잡혀 있어서 한참후에나 할 수 있단다. 그래도 일정을 잡고 7월 29일에 검사를 받으러 갔다. 첫번째 결과는 매연이 좀 나와서 불합격이었다. 20%까지 커트라인인데 22%가 나왔다. AS받고 다시 오란다. 완전 짜증이 났다. 콜바리 기사한테는 시간이 생명인데 이런 식으로 날짜가 잡히면 전날, 당일날 이틀은 짐 잡기가 너무 어렵다. 세라컴에 불합격했다고 전화했더니 as받을 곳이랑 통화해서 다시 연락을 ..

한달에 15000km정도 타고 있어서 한 달에 한 번 엔진 오일을 교환하고 있다. 이곳저곳 헤매다 정착한 곳이 바로 타타대우상용 전북센터다 꼼꼼하게 수리도 잘해주고 무엇보다 정품으로 수리를 하는데 그렇게 금액이 높지가 않다. 또 대기를 많이 안 해도 되서 좋다. 그래서 그냥 정착을 해 버렸다. 접수하는 곳에 수리할 내역을 적고 휴게실을 둘러본다. 벽에 안내문들이 붙어 있고 tv도 있다. dpf클리닝도 한다. 정착을 했지만 그래도 차를 고칠 때는 이곳저곳 견적을 내 보는게 좋을 듯 하다. 예전에 깜박이가 안되서 왔더니 릴레이 갈아보고는 릴레이 문제가 아니라며 배선 전체를 봐야 한다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해서 다음에 하겠다고 하고 전주 팔복동에 있는 삼화 배터리로 갔더니 릴레이 교환하니까 작동이 된 적이 ..

매연저감장치 구조변경 승인을 받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에 들렀다. 날이 너무 좋네~ 콜 잡고 일하기 좋은 날씨에 이렇게 땡땡이라니.... 들어가면 1, 2, 3 번호가 바닥에 쓰여 있고 대형차는 1번 승용차는 2, 예약은 3번 이렇게 대기하면 된다. 차를 세워 놓고 사무실로 들어가 대전공업사에서 준 서류를 제출하니 바로 접수해준다. 접수 전에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해 준 곳에서 전산에 올려야 접수가 진행이 된다. 줄을 서서 차례차례 들어가면 검사가 시작된다. 예전에 파워게이트 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생각보다 검사 시간은 길지 않고 정말 매연 테스트만 하고 끝났다. 검사결과표와 자동차 등록증을 받고 사진을 찍어 대전공업사에 보내면 일단 끝이 난다. 45일 후에 성능 검사를 다시 한 번 받으면 매연저감..

회사(번호판 임대한 해양운수)로부터 연락이 왔다. 집은 완주지만 번호판은 대전에서 임대해서 대전에서 관리받고 있다. 지난 겨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스트레스를 좀 받은 데다 서울, 인천에서 이번 겨울부터는 경기도로도 확대 시행될 거 같아 DPF를 달기로 했다. 사실 화물차를 사기 전에 진작에 알고 있었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지난 글에 적었듯 굴러만 가면 되는 줄 알고 샀던 터라 운행하면서 노후경유차이고 미세먼지 저감조치를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도 회사에서 보수교육, 정부 지원 정책 등을 안내를 잘 해주어서 덕분에 DPF도 금방 달게 되었다. 2월에 신청해서 3월말에 선정되었다고 문자가 왔다. 딱 한 달씩 걸리네. 대전공업사로 DPF를 설치하러 갔다. 접수는 세라컴에서 미리 해 줬고 자동..